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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5-06
제목 북미항로 성수기할증료 6월 1일 부과
북미항로 성수기할증료 6월 1일 부과
TEU당 225달러, FEU당 300달러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화물에 대해 6월 1일부터 TEU당 225달러, FEU당 300달러로 성수기 할증료(Peak Season Surcharge)가 부과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발 북미 취항 14개 컨테이너 선사로 구성된 협의체인 TSA(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는 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6월 1일부로 TEU당 225달러, FEU당 300달러의 성수기 할증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국하주협의회(한국무역협회 동북아물류실)는 "성수기할증료 부과뿐만 아니라 북미취항 선사들은 아시아발 북미행 물동량이 작년도 20%, 올 1/4분기에는 25% 증가와 한국이 중국에 비해 운임이 300달러∼400달러 낮은 것을 들어 지난 5월 1일부터 북미항로에 TEU당 525달러, FEU당 700달러로, 미 내륙지역은 TEU당 675달러, FEU당 900달러로 인상했고 유가할증료도 TEU당 175달러, FEU당 230달러를 부과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부산출발 LA향 운임은 현행 FEU당 2,300달러에서 3,730달러로, 운송비가 최고 1,430달러 인상되는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하주협의회측은 "무역업계는 전쟁, 사스 등 최근 세계 경제여건 악화로 수출경기가 악화돼 2/4분기에는 채산성악화가 더욱 심화될 전망인 가운데 단기간의 해상운임 급등은 미국시장에서의 경쟁국과의 치열한 가격경쟁력으로 제품단가에 즉각적인 반영이 불가능해 제지 타이너 등 저가화물은 채상성 악화로 인해 당분간 선적 보류 사태까지 속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북미항로 선사들의 운임인상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한국하주협의회는 대미수출 국내 빅 10 하주들과 지난 4월 29일 긴급 대책협의회를 개최해 정보를 교환함과 아울러 향후 대책을 협의했다.

한국하주협의회 한 관계자는 "긴급대책협의회를 개최했으나 장기간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없었으며 하주들은 어려움을 떠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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