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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5-17
제목 북미수입 과일 해상운임 30% 인상
북미수입 과일 해상운임 30% 인상

여름철 과일에 최저요율제도 시행
포도 6월1일 발효, feu당 3,250불

북미지역에서 아시아로 수입되는 농산물을 수송하는 선사들이 여름철 과일의 해상운임에 최저요율제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북미수입 과일의 운임이 전년에 비해 30%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동항로의 13개선사가 참여하고 있는 북미수입운임협의체인 WTSA는 운임의 인상은 냉동 컨테이너의 매입과 운영에 따른 고비용을 커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밝히고 올해 냉동컨테이너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WTSA측은 북아시아행 씨과일에 대해 40' 컨테이너당 3,450달러의 최저운임을 제안했으며 남아시아와 중국행 과일에 대해서는 feu당 3,750달러를 제시했다.

지난해 북아시아행 과일의 해상운임은 대략 2,600달러였는데 이에비하면 30%가량의 운임인상이 실현되는 것이다.

이 새로운 운임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6월부터 시행되는 최저운임요율에 따르면 포도의 경우 북아시아행이 feu당 3,250달러, 남아시아와 중국은 3,550달러가 각각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약 2,400달러선이었다.

6월 15일부터 발효되는 체리에 대한 최저운임요율은 북아시아가 feu당 5,600달러, 중국과 남아시아는 5,900달러이다. 체리는 부패성이 높은 품목이어서 종종 항공으로도 운송되는데 해상운송보다 운임이 비싸다. 해상운임은 북아시아의 경우 지난해 5,000달러선이었다.

올해 냉동컨테이너의 심각한 부족현상은 전쟁에 따라 중동으로 장비가 대거 전환되었으나 동향서비스에 빈 냉동컨테이너를 실을 스페이스가 거의 없어 공 컨테이너의 회전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북미항로 동향서비스에는 생필품의 선적이 만선을 이룰 정도이고 아시아지역에서 미국으로 냉동화물을 선적하는 예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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