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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5-29
제목 中 외국인투자의 10가지 변화추세
중국에 진출해 있는 외투기업들이 기존 합자나 합작방식에서 벗어나 독자 법인 설립으로의 전환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국은 사스(SARS)로 인한 외국인투자의 우려에도 불구, 올해 투자유치총액이 6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KOTRA는 28일 국무원발전연구중심의 보고를 인용, `중 외국인 투자의 10가지 변화추세'를 밝혔다.
△안정적인 외국인투자 유입=분석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중국의 외자유치는 연평균 5~10%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경향과 중국의 WTO 가입으로 인한 투자환경의 개선으로 중국 내 외국인직접투자는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비스시장 개방으로 인한 투자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농촌지역의 잉여노동력과 국유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실업자 발생으로 저임금의 노동력이 풍부해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확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술개발에 따른 기존설비확충도 투자유입에 일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시장 투자유입 쾌속행진=WTO가입으로 인해 중국 내 서비스시장이 개방되면서 외국계 기업의 유입이 급 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서비스업 가운데 금융, 통신, 상업, 운송 부분의 외국계기업 진출제한이 풀리면서, 외국인투자 증가속도가 연평균 10~15%의 수준을 유지, 기존 공업분야의 투자를 훨씬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분야의 외자도입은 전체투자의 40%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테크 분야 투자 가속=외국자본 진출제한제도가 완화되면서 외국계기업의 진출분야가 다양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노동밀집형 산업과 더불어 전자, 통신, 기계 등의 하이테크분야에 외국인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방식의 투자유입=지금까지 중국의 외국인투자유치는 주로 그린필드(Greenfield)형이었으며 합병 등을 통한 외국인 자금유입은 전체의 5% 규모에서 형성되어 왔다.
관련법규가 정비되지 않았고, 취약한 행정제도를 가진 미성숙 시장이었던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현재 중국정부는 기업 합병에 관한 법규, 주식시장 관련 규정 등 정책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투자는 생산공장 설립 등의 방식을 벗어나 합병, 주식구매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독자기업 증가=다국적기업은 중국파트너와의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법인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합자나 합작방식으로 운영되는 기업들도 점차 독자체제로 변환을 모색하고 있다.
△내수시장을 공략=중국의 내수시장 판매제한이 완화되고 내수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이 중국 내 내수진작을 주목표로 방향을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서부 지역의 도시와 같은 인구밀집지역이 주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특구에서 탈피= 경제특구의 우혜 정책이 상당부분 사라지고 타지역의 투자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기업들이 특구에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변 시장규모나 산업기반시설 등을 염두에 둘 때, 당분간은 투자가 동부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방식의 다양화=지금까지 높은 관세와 중국인력의 기술부족, 낮은 임금 등으로 인해 임 가공방식이 생산의 주류가 되었고, 임가공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80%를 차지해 왔다.
하지만 향후 기술력 제고와 중국의 외환관리제도의 완화 등 제도 개선으로 다각도에서 무역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계 기업의 경영권 강화=엄격한 외환관리제도로 인해, 중국내 외자기업들은 단순히 생산을 위주로 하고 경영과 자금운영 등은 본사차원에서 관리되 왔던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중국의 WTO가입 및 금융시장 개방으로 인한 기업경영환경 개선 등의 이유로 향후 중국내의 이들 외국계기업들의 경영권이 강화될 전망이다.
△외국계 거대기업 출현= 지배기업에 대한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중국내부지역의 본부에서 여러 지사를 관리, 경영하는 등 중국 내 외국계기업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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