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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6-02
제목 "철도 복합운송체계로 국제물류거점을"
"철도 복합운송체계로 국제물류거점을"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세미나 부산서 개최

국내항이 국제물류거점으로서 컨테이너선사나 글로벌 물류기업이 선호하는 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철도 및 연안수송을 통한 복합운송체계의 효율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백종실 박사는 2003 부산국제철도·물류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세미나에서 '철도를 이용한 복합운송체제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박사는 부산항은 현재 세계 3대 컨테이너 항만중 하나로서 21세기 동북아 물류거점항으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핵심적인 국제물류거점이지만 국제물류거점으로서 컨테이너선사나 글로벌 물류기업이 선호하는 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 부두와 배후단지 확충, 관세자유지역 및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으로 부가가치 물류서비스 확대, 해사관련산업의 클러스터 활성화와 전문인력 및 전문물류기업의 육성이 필요하고 여기에 간선해상수송망과 연계되는 피더망의 구축, 항만과 공항간 연계수송체계 구축 그리고 철도 및 연안수송을 통한 복합운송체계의 효율화가 뒷받침 될 때 공급망관리(SCM) 및 국제물류체계상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복합운송체계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연계수송시설을 조기에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계수송시설 조기 확충을 위해 항만내 철도인입선의 확충은 물론 간선철도노선의 확충과 개량을 통해 컨테이너 철도수송을 확대하도록 해야 하며 아울러 연안수송 확대를 위한 전용부두를 확보하고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초고속이 동시에 취항할 수 있는 부두의 건설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부산신항만 배후지에 연계수송서비스 센터를 건설하여 남북철도 연결시 TKR, TSR 등의 기종점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복합운송체계를 위해 수송수단 전환과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도와 연안수송으로 수송수단전환을 위해 시설과 장비 투자시 자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시해야 하며 연안수송 컨테이너의 하역요율인하 등 유인책을 모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제도개선을 위해 물류정보망 구축, 복합운송업체 대형화·전문화 유도, 연계교통시설의 관리운영체계의 합리화, 시설과 장비의 표준화 등을 추진하여 복합운송이 활성화되도록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남북철도 연결시 북한은 물론 중국, 러시아 등과 통관, 검역, 차량운행 등 검토해야 할 여러 가지 제도적 문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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