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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6-05 |
| 제목 |
KOTRA "올 수출 1797억달러 될듯 |
선진국 경기침체 원화 강세 사스불구 호조 - 전망치보다 2%P 높은 9.5~10.5% 증가 예상 올해 수출이 선진국 경제의 동반침체, 원화강세 및 사스(SARS) 한파에도 불구하고 당초 전망치보다 2% 포인트 높은 1797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4일 KOTRA가 발표한 `2003년 하반기 수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출은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과 대중국 수출증가 추세 둔화로 작년 대비 4~6%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반기(15.7%)의 수출 호조로 연간 전체로는 두자릿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증가율은 당초 전망치보다 2% 포인트 정도 높은 9.5~10.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하반기 수출은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900억~918억달러, 올해 전체 수출규모는 1779억~1796억달러로 9.5~10.5%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당초 산업자원부(1750억)나 한국무역협회가(1740억) 발표한 올해 수출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타이어, 자동차부품이 호조를 보이는 반면 섬유류, 컴퓨터, 반도체 등은 경쟁심화 및 국제가격 하락 등으로 고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 하반기 우리 상품에 대한 해외수요는 △무선통신기기·타이어·자동차부품은 `매우 호조'(최소 10%이상 증가) △일반기계·자동차·선박·철강제품은 `호조'(5~10% 증가) △석유화학제품·가전·플라스틱제품은 `보합'(3~5% 증가) △섬유류·컴퓨터·반도체는 `매우 부진'(1% 미만 증가 또는 감소)이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CIS(독립국가연합)에 대한 수출은 호조가 예상되는 반면 선진권과 아시아·대양주에 대한 수출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동·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은 이라크전이 예상보다 빨리 종료돼 긴장상태가 해소되고 재고 또한 많이 소진돼 수입이 수입할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 지역은 경제불안 요인이 많이 사라지면서 전반적으로 중남미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KOTRA 엄성필 해외조사팀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와 사스 악영향 등을 감안할때 올해 수출은 양호한 편이다”라며 “하반기의 수출증가율 둔화는 작년 하반기 수출이 워낙 호조(20.3% 증가)를 보인데 따른 기술적 하락 때문으로 우리수출이 성장 모멘텀을 상실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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