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운영자 |
작성일 |
2003-06-16 |
| 제목 |
(실무해설 no.5)(共同運航)를 알아보는 체크포인트 |
최근 들어 북미 구주항로는 선복과잉으로 인해 선사들의 소석율이 떨어지는 등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운항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선박운항 효율 을 제고시키기 위해 세계 주요 선사들이 공동운항을 선호하는 추세다. 공동운항 의 개념과 형태 등을 다섯 가지 포인트로 나누어 살펴보면...
1. 조인트 서비스와 컨소시엄의 의미는 어떻게 다른가? 조인트 서비스란 공동운항, 공동배선의 뜻으로 특정 항로에서 두개 이상의 선박 회사가 공동으로 선박 스케줄을 광고하고 화물 집하를 하는 서비스 형태를 말한 다. 컨소시엄과는 달리 이 공동 서비스에는 선박이나 여타 다른 장비를 위한 공 동 투자는 없다. 반면 컨소시엄은 참여 선사들이 서비스 차원에서 출자한 새로운 법인 형태로서 각 선사들의 의사는 무시되고 하나의 대표 자격으로 소속 선박을 관리, 운영하 는 것이다.
2. 조인트 서비스와 컨소시엄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요즘의 추세는? 조인트 서비스는 각 선사들의 자기 이름이 그대로 남아 있고 운영만 공동으로 하기 때문에 영업 활동이 자유롭고 따라서 신축성 있게 독자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반면 컨소시엄은 선사들간 독자적 행동이 불가능하고 독특한 업무 기능을 수행 하기가 힘들지만 통제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현재 국내에서 컨소시엄 형태의 선사는 없고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컨소시엄으로 Nedlloyd, EAC, STL, CGM, Wilhelmsen으로 구성된 Scandutch가 있었으나 91연말 해체됐다. 대형 선사간 조인트 서비스는 크게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왜냐하면 최근 대 미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의 둔화와 주요 선사들의 3,000∼4,000TEU급 신 조 대형 풀컨테이너선 대량 투입으로 현재 약 30∼40% 선박과잉인 북미 수출항 로에서 서비스질 향상 및 절감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3. 현재 북미항로에서 이뤄지고 있는 공동운항의 현황은? 91연초 조양상선과 독일의 DSR-Senator Line이 공동으로 세계일주 서비스를 시 작했다. 또한 91년 5월부터는 Sea Land(미국)와 Maersk(덴마크)가, 10월부터는 미국의 APL과 홍콩의 OOCL이 공동운항을 개시했다. 그리고 91연말 현재 북미항로의 공 동운항 선복량은 항로 전체 선복량중 62%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구주항로에서 실시되고 있는 공동운항서비스는? 구주 항로상에서의 공동운항 역사는 미주 항로에서의 그것보다 더욱 깊다. 한국선사로는 조양상선이 독일 DSR-Senator와 Tricon그룹을 형성, 지난해 1월부 터 공동운항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동운항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5. 국내선사들간의 조인트 서비스 실태는? 한진해운과 조양상선이 89년 초에서 91년 초까지 2년간 구주항로에 실시했었고 현재는 한진/동남아해운 및 항아/조양상선이 동남아항로에서, 고려/범주해운 및 동영/흥아/조양상선이 한일항로에서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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