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운영자 |
작성일 |
2003-06-17 |
| 제목 |
'역견본시' 활용한 수출마케팅 지원 |
對日 부품수출증대 통한 무역역조 개선에 기여
<산자부>
선진국에서 활용되는 '역견본시(逆見本示)'가 국내의 수출마케팅에도 적 용된다. 산자부는 지난 10일 최근 일본 대기업들이 보다 저렴하게 원부자재를 구 입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는 역견본시를 국내에도 적극 유치하여 새로운 수출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토록 한다고 밝혔다. '역견본시'란 물품구매기업이 구매를 희망하는 상품(주로 제품생산에 필 요한 원부자재)을 전시하고,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와 가격·물량·납기 등을 상담하는 것. 이는 물품 공급자가 상품을 전시하여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하는 통상적인 무역전시회와 차이가 있다. 특히 역견본시는 소규모의 공간을 활용한 전시·상담회 개최가 가능하 고, Buyer와 Seller간의 충분한 정보교환을 통해 미리 전시회에 참가하 는 상대를 정하게 되므로 거래상대방을 물색하는데 소요되는 노력과 비 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자부는 그 동안 우리 기업의 수출마케팅을 위한 수단으로 해외전시회 개최·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외국바이어를 초청한 국내 전시회·수출상 담회 개최 등에 대하여만 지원하여 왔다. 산자부 무역진흥과 권평오 과장은 "최근 일본 등 선진국 대기업들의 역 견본시 개최 움직임을 활용, 이를 국내에 적극 유치할 경우 수출증대 효 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對日 부품수출증대를 통한 무역역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금년 하반기부터 역견본시 개최에 대한 지 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우선 금년 하반기에는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 시범사업 차원 에서 전시장 임차, 부스설치, 통역, 행사부대비용 등 역견본시 개최에 필 요한 직접경비 및 전시회 개최 후 최종 거래계약 체결에 필요한 납품업 체 신용조사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6월말까지 경제단체 및 업종별 단체 등 관심 있는 기관의 신청 을 받아 하반기중 3∼4개를 선정·지원하고, 금년 하반기 성과 및 업계 의 수요 등을 감안하여 필요시 내년부터는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국내에서 개최된 일본 후지쯔의 역견본시에서는 국내 109개 전 자부품업체들이 참가하여 약 3천만불(연간)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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