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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6-28
제목 "上海 洋山港 자유무역항 가능성 대비를"
"上海 洋山港 자유무역항 가능성 대비를"
日本 中國港灣物流硏究會 관계자 분석 기사

상해의 洋山新港이 자유무역항이 될 것이며 부산항과의 환적화물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보도는 중국의 廣州지역 지방지인 '21世紀經濟報道'에 실린 것으로 최근 이에 대해 일본 中國港灣物流硏究會의 한 관계자가 일본 해사전문지에 비평하는 기사를 실은 바 있다. 우리나라 항만관계자들에게 많은 참고가 될 것 보여 上海港과 부산항과의 경쟁관계를 분석한 이 일본 해사 전문지의 내용을 그대로 번역하여 옮겨 본다. - 편집자 주-

중국의 '21세기자유보도'에 실린 左志堅기자 논문의 논지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첫째 부산항은 환적의 비용을 대폭적으로 할인하여 중계화물을 유치하고 있는 반면 중국항만은 세관과 항만의 제휴관계가 아주 복잡하여 환적물량이 부산이나 카오슝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둘째 洋山港區는 상해세계관의 직할하에 놓이게 되는데 洋山港區에는 세관을 설치하지 않고 육지의 세관에 그 기능을 두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이런 계획이 사실이라면 洋山港은 사실상 실질적인 자유(무역)항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자유항이 되면 환적화물의 임시양하 기능이 필요 없기 때문에 '국제 허브 포트'로서 변신이 가능하다.
넷째 그러나 부산항은 상해 양산항의 장래성을 의식하여 여기에 대비한 방책으로 自由港區를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

중국 환적에 있어 장애 많아

한국 당국이 양산항의 장래를 어느정도 의식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위의 논점은 중국항만물류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흥미를 끌고 있다.
사실 중국 주요항의 환적비율은 상당히 떨어진다, 국내항간에 움직이는 화물의 환적은 있지만 많지를 않고 국제 중계 컨테이넌화물의 환적은 제로 상태이다.
최근들어 모선이 기항하기 시작한 중국의 주요항만이 그 필요성은 점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아시아의 중계항'이 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세관수속이 복잡하고 항만 대리업무의 규제로 인한 비효율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의 한 앙케이트 조사에 의하면 아시아 주요항의 환적비율은 싱가폴이 82%, 카오슝이 55%, 홍콩 46%, 부산 37%, 고베 16%, 등이었고 조사에 응답한 중국의 주요항만들은 모두 '제로'라고 응답했다.
환적(Transhipment)의 정의를 국제중계라고 해석한 것이지만 중국은 현재 실질적으로 국내항간에 환적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 교통부의 통계에 의하면 상해항 약 7%, 대련항 7%, 영파항 5%, 청도항 4%, 천진항 3%에 이른다고 한다.

洋山港은 3지구로 구분된다

'上海國際航運中心 洋山深水港區' 소위 '洋山港'의 건설은 2002년 6월에 착공하여 2005년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기 공사의 중심이 되는 小洋山주변의 토목공사는 순조롭다는 보도가 있고 터미널 오퍼레이터는 外資 합병의 방향에서 검토되어 2004년도에 유치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양산항 건설의 콘셉트는 (1) 부두(30-50버어스) (2) 대교건설(30km) (3) 海港新城(항만도시) 세부분의 건설에 의한 3위 1체라고 할 수 있다.
최초의 부두건설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小洋山島는 평지가 아니다. 조성중인 부두 터미널에는 생활주거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세관, 물류 시설 장비, 시민주거지는 새로 조성되는 항만도시에 입주시킨다는 설계이다.
따라서 터미널게이트를 육상에 있는 항만도시에 두고 대교를 이용하는 모든 화물은 터미널오퍼레션에 의한 화물로 국한 시킨다면 사실상 洋山港區는 保稅區域이 되는 셈이다.

FTA와 洋山港 자유항

중국과 ASEAN에 한국과 일본을 한데 묶는 FTA시대가 온다고 한다.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볼륨을 자랑하는 동아시아지역내의 컨테이너시장(2001년 통계 기준으로 1,150만-1,450만teu)에서 상해항은 중추적인 하브포트가 될 수 있는 지리적인 우위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족했던 것은 水深 뿐이었는데 양산항 건설이 성공한다면 세계최대 컨테이너항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경쟁력과 가동율을 높여서 거액의 건설비용을 회수하는 일도 가능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도 환적화물의 유치는 절실한 실정이다.
洋山港의 자유항으로 할지 아닐지는 장래의 발전성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外資오퍼레이터의 투자의욕과도 관계되는 일이다.
한편 주변 국에서 동아시아의 허브포트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형항만들도 양상항이 자유항이 된다는 사실을 상정하여 영향과 대책을 연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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