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운영자 |
작성일 |
2001-05-31 |
| 제목 |
산업자원부, 전자무역 종합육성시책 발표 |
산업자원부, 전자무역 종합육성시책 발표
인터넷 사용 확산에 따른 무역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21세기 새로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산업자원부는 '전자무역(e-Trade) 종합육성시책'을 마련,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이어 발굴, 상담, 계약은 물론 계약체결 이후의 통관, 물류, 결제 등 모든 수출입 절차를 인터넷상에서 일괄 처리하는 전자무역(사이버 무역)이 조만간 무역거래의 보편적인 양식으로 정착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자부는 과거 10년간 추진해 온 무역자동화사업을 인터넷 환경에 맞도록 전면 개편하고, 동아시아 국가 전자무역 네트워크와의 연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리나라는 90년대 초부터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을 통해 무역업무자동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연간 5조원의 무역 부대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무역자동화시스템 도입을 통해 서류 작성에 따른 제반 비용, 재고·금융·물류비용 단축 등으로 연간 7,000억원(매출의 2%)의 부대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용료 부담 등으로 인해 상역·외환부문의 자동화 이용률이 30% 수준에 불과한 바, 현행 VAN 방식 무역자동화 시스템을 인터넷 방식으로 전면 개편하여, 중소기업의 자동화 이용률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중립적인 위치에서 상역·통관·물류부문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할 수 있는 KTNET을 전자무역 국가 기간 인프라로 육성함으로써, 최근 인터넷 방식의 EDI 수요 증가와 함께 개별 기업들이 독자적인 무역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서 발생하는 비효율(중복투자, 표준 불일치 등)을 방지할 방침이다.
글로벌 전자무역 구현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으로는 우리와 제도·관행이 비교적 유사한 일본과 '한·일 전자무역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이를 중국·싱가폴, 홍콩·대만 등과 함께 추진중인 '동아시아 전자무역 네트워크'와 연계, 확장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수출마케팅 업무를 일괄 대행하는 '인터넷 종합무역상사'의 육성, 인터넷을 통한 사전 상담으로 시장개척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e-시장개척단', 인터넷을 통한 '수출마케팅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함으로써 전자무역의 단기적인 수출증대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반 인프라의 구축과 함께 이를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 전자무역 확산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 1,000개 유망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社 1人 전자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개하고, e-Marketplace 활용도가 높은 중소무역업체와 무역관련 솔루션 업체, 'e-시장개척단' 참여 업체 등에 대한 인센티브(무역금융 우대, 표창 등)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전자무역 종합육성시책'의 시행으로 전자무역 인프라가 구축되고 관련 제도가 정비되면,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이 전자무역을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무역부대비용의 절감을 통해 수출경쟁력이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사일자 200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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