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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7-08
제목 화물연대 운송업체간 운임협상 요구
화물연대 운송업체간 운임협상 요구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가 구속자 석방과 실질운임인상을 요구하며 다시 파업을 계획하고 있어 물류대란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7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관련 단체, 운송업체, 화물연대간의 협상에서 하주 등 관련단체들이 화물연대와 운송업체간의 운임협상의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7월 7일로 예정된 파업찬반투표는 일단 유보하고 본격적인 운임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반면 시멘트 생산업체와 시멘트운송업체들에 대해서는 7월 8일(화)까지 확답이 없을 경우 업체별 수송중단 등 실력행동을 강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2만여명의 화물노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내지 2시까지 부산 등 전국 7개지역에서 '화물노동자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해 성실교섭을 촉구하고 노동운동탄압에 항의하기도 했다.

화물연대측은 시멘트 업계와는 8일, 컨테이너업계와는 9일에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섭의 형식을 마련했으나 내용적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7월 17일 대의원대회에서 투쟁수위 및 방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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