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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7-19
제목 컨테이너선박 용선료 급등 지속
컨테이너선박 용선료 급등 지속

Howe Robinson 주간지수 1,000 돌파
2,000teu급 컨선 용선료 20-40% 올라

컨테이너선박의 운임이 근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계속하고 있다.

이는 정기선해운기업들이 주요기간항로에서 화물흐름에 부합하도록 선박의 공급을 감축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폭증하는 운송량을 수용하기 위해 용선 선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선복의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런던의 선박브로커들은 설명했다.

컨테이너선박 전문브로커인 Howe Robinson이 운영하는 주간 지수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월이후 처음으로 1,000의 장벽을 깨뜨렸다. 동 지수는 12개 선종을 커버한다.

런던의 주요 브로커인 Clarkson에 따르면 컨테이너선박의 1일 용선료는 중간 사이즈 선박에 대한 운임 앙등으로 인해 6월달에 9%가 올랐다.

2,000teu급 하역장치 미장착(gearless) 컨테이너선박의 1일 평균 용선료는 최근 3개월동안 1만 7,500달러로 2002년 평균치인 7,833달러에 비해 45%나 상승했으며 1,700teu급의 하역장치 장착선박(geared vessel)은 2만 3,750달러로 1년전 1만 700달러에 비해 22%가 올랐다.

브로커들은 이같은 컨선박 용선에 대한 수요는 신조선박들의 인도가 수요공급의 균형을 깨뜨릴 즈음인 향후 18개월간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계선대의 규모는 내년도에 7% 이상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1999년 이래 가장 적은 폭의 선대증가율은 5%대였다.

컨선박 용선료의 이같은 급상승 성장탄력은 용선주들이 보다 더 큰 선박을 발주하면서 정기선 운항에 적극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다. 그리스의 선주인 Costamare는 최근 현대중공업에서 8,200teu급의 컨선박 3척을 건조할 것을 확정했다.

용선주들은 신조선박을 위해 조선소에 현금을 쏟아붓고 있다. 3,500teu급 선박은 극동지역에서 3,750만달러의 시세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2002년도말 이래 450만달러가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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