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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7-25 |
| 제목 |
차세대 성장산업 국제회의 주요내용 |
24일 첫날 행사에는 제1세션(세계경제의 메가 트렌드)와 제2세션(차세대 성장 동력) 등 두개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다음은 주요 발표 내용. ▲제1세션=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정운찬 총장의 사회 및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메가트렌드 저자)과 기 소르망(신국부론 저자), 경제학자 로버트 고든(노스웨스턴대 교수)과 폴 로머(스탠포드대 교수), 4명의 해외석학들이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존 나이스빗 교수는 기업가 정신과 인적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장의 10가지 동력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의 인터넷 산업에서처럼 기업가를 통한 상향식(Bottom-up) 방식을 통해 새로운 경제를 만들거나 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으며 공공 부문의 민영화 작업시 공공독점에서 사유 독점으로의 이행 가능성에 주의하고 경쟁의 도입이 함께 수반되는 민영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트레이드마크와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며, 특히 기술이 보편화하면서 고유 진품 브랜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소비자의 믿음과 감정을 상표에 연결짓는 “트러스트마크”로 옮겨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 소르망 사장은 “가장 중요한 성장의 동력은 교육과 문화에서 나온다”며 “교육은 혁신에 기반 한 새로운 타입이 필요하며 아직 한국의 기업들이 활용하지 못한 문화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경제로 추구하여 온 한국의 경제모델의 유지가 중요하다며 “법에 기반한 민간주도의 경제모델을 추구하여온 한국경제 모델에서 시스템의 개혁이 아닌 시스템 내에서의 개혁이 추진 되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와 함께 세계화된 시장에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수출상품이나 서비스에 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고부가가치화해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로버트 J 고든 교수는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과 관련해 성장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는데 “90년대 말 이례적인 정보통신기술(ICT)투자가 늘었으나 향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단 ICT투자는 늘지 않더라도 생산성은 계속 높아질 것”이라 전했다. 그는 장기성장에서의 중요한 포인트는 `발명'이라며 “과거 20세기에는 내연엔진과 전기 등의 혁신적인 발명품이 있었으나 현재는 이러한 발명품이 나오질 않아 다소 비관적”이라 설명했다. 폴 로머 교수도 기 소르망 사장과 마찬가지로 교육에 대한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교육은 생산 잠재력을 높이고 소득 불균형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정부의 직접적인 소득 지원보다는 교육 지원을 통한 임금격차 축소가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폴 교수는 한국은 24세 이상 인구가 기술자, 과학자가 되는 비중이 미국보다 높아 이러한 교육 투자가 노동시장과 연결될 경우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제2세션=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이란 주제로 박중구 산업연구원 산업동향분석실장의 사회 및 장-끌로드 베르텔레미(프랑스 파리 1대학 경제학과 교수)와 스캇 노턴(미 노스웨스턴 대학 경영학과 교수), 요시오 니시)미 스탠포대학 전자공학과 교수), 손욱(삼성종합기술원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장-끌로드 베르텔레미 교수는 △한국의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화된 산업에 집중하기 보다는 다양성을 살린 경제를 추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며 △한국의 성장 동력이 되었던 무역의 경우 특정 산업의 재화를 수출하고 다른 산업의 재화를 수입하는 것 보다 동종 산업 간의 무역을 추구하여야 한다는 두 가지 사항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까지 한국은 주로 요소 투입의 증대로 총요소생산성 증가 이상의 성장을 하여 왔으나 이러한 성장은 한계에 부딪치며 한국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우선 고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 산업의 육성을 생각할 수 있으며 선진국의 경우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문화, 레저, 의료, 의약품 관련 생물 산업 등의 수요가 활발할 것이므로 이에 주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방-들로드 교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캐시 카우 산업 육성이라는 부분적 전략은 회의적이라 단정하고 “다양성이 바탕이 된 경제는 같은 위험 수준에서 더 많은 투자와 생산을 가능하게 할 수 있으므로 다양화된 경제를 통해 벤처 자본을 활성화하며 신경제라 불리 우는 지식기반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무역부문에서도 특정산업의 재화를 전적으로 수출하고 다른 산업의 재화를 전적으로 수입하는 구조 보다는 동종 산업 내에서의 무역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한다며 이는 국가간 수직적 제품 차별화 내지는 생산상의 분업을 통하여 가능하며 이러한 무역패턴은 외국 기업과의 합작 및 협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요시오 니시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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