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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7-29
제목 인천-중국간 카페리항로에 '컨' 선 투입 러시
지난 31일부터 인천-연태, 대련, 상해간 정기 '컨' 항로 개설
인천-중국간 컨테이너선 운항으로 대중국 물류왜곡현상 해소



최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6월23일 범양상선이 인천-청도간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 이후 한성선박의 인천-위해간 항로에 이어 이달말 인천-연태간 카페리항로에도 컨테이너선 투입돼 3번째의 인천-중국간 정기 컨테이너항로가 추가된다.

오는 31일 중국의 경한해운이 카페리선사 연태중한과 공동운항으로 인천-연태 항로에 주2항 차의 200TEU급 풀컨선 "Pretty Wave"호를 투입함으로써 동 항로에는 카페리선 1척(주3항차)과 컨테이너선 1척이 운항하게 돼 카페리선과 컨테이너선의 운송서비스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또한, 8월초부터 중국해운(China Shipping)은 인천-대련항로(대인훼리외 3사, 주2항차), 한*중 합작사인 상인훼리가 인천-상해항로(고려해운외 4사, 주1항차)에 각각 25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 청도, 위해 항로에 이어 5개의 '컨' 항로가 개설된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지역의 대 중국 일부화물이 부산항, 광양항을 경유하는 물류왜곡현상이 해소되고 한*중 항로 이용 화주들이 육상운임 200$/TEU 절감, 운송시간 1-2일 단축 및 기존 카페리선 운임하락(150-200$/TEU)에 따른 물류비 개선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앞으로 인천 남항 부두 및 항로 준설공사가 완료되는 금년 하반기에는 인천/천진(천진시해운공사), 단동(흥아해운) 항로에도 컨테이너선 투입이 예상되고 있어 7개의 컨테이너항로가 모두 개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인천항만시설 여건을 고려해 내년 하반기까지의 인천-중국간 컨테이너항로 개설 예상을 1년 정도 앞당기는 것으로 항로개설 초기 물동량이 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함에 따라 컨테이너하역을 위한 항만이용시간이 많이 단축된 것에 요인이 있는 것으로 해양부는 분석했다.

인천-중국간 화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인천 남항 PSA부두운영으로 정상적인 컨테이너하역이 가능한 내년 상반기이후에는 선사간 대 화주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추진경과
▲2002년 9월 제10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카페리항로에 컨테이너선 투입 허용 합의(민간협의회간 합의 지지)
▲2002년 3월 양 협의회간 인천/청도, 상해항로 공동운항 컨선 투입 합의
▲2003년 6월9일 양 협의회간 항로별 공동운항 운영선사 협의 확정
▲2003년 6월 23일 범양상선(위동항운 등 9사) 인천/청도항로 풀컨선 투입
▲2003년 7월 8일 한성선박(장금상선 등 4사) 인천/위해항로 풀컨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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