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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8-08
제목 농수산물 시장동향
◆쌀 품질·식미 평가 워크숍; 개최
소비자 지향 쌀 품질 고급화로 우리 쌀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쌀 품질 및 식미평가 워크숍“이 각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산업체 연구소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작물시험장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49406;은 쌀의 품질과 식미 평가에 대한 이해 증진과 분석기술을 전수키 위해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쌀 품질의 정확한 개념 파악 및 고품질 쌀 생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품질평가 방법을 습득해 우리 쌀의 품질 고급화에 노력하는 시간을 갖았다.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은 주곡인 쌀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가 즐겨 찾는 고품질 쌀 생산을 목적으로 벼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대내적으로는 연속된 풍년과 MMA 수입물량의 증가, 식생활 변화에 따른 쌀 소비감소 등으로 쌀 재고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대외적으로는 쌀 시장개방 재협상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상황이다.

◆당진 단호박, 일본에 23톤 수출
당진군의 농특산품인 단호박이 지난해에 이어 일본 수출에 성공,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침체됐던 농촌 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22일 농협무역을 통해 수출계약과 3일간의 엄격한 선별, 포장작업을 완료하고 29일에
1차분 15톤을 선적했으며, 이달 초(5~6일쯤) 2차분을 선적할 예정으로 총 23톤이 일본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현재 농가 수취가는 10kg박스당 8000원으로 7월말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거래가 6000원대보다 30%이상 높은 가격이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호박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일본 수출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과 품질관리, 황토땅의 재배환경 등 3박자를 두루 갖춰 품질이 탁월하고 상품율이 높기 때문이다”이라며“당진에 단호박이 처음 도입된 것은 3년전으로 역사는 짧지만, 순수 재배 농업인을 중심으로 단호박연구회를 조직, 당진군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기술교육과 선진영농지역 견학 해외시장 기호도 분석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품질관리에 있어서도 비가림 하우스 시설의 도입으로 상품과율의 향상과 2기작형의 도입
으로 생산량을 배가시켰으며, 공동 저온저장시설을 당진군으로부터 지원받아 장마기간출하에 따른 가격폭락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재배환경적 측면에서도 서해안의 잔잔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토심 깊은 황토땅에서 재배돼 품질과 당도가 탁월하고 식미 또한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호박은 일명 밤호박이라고도 불리며, 단맛이 강하고 시각적 효과로 일식집 등이나 제과점의 천연재료로 흔히 쓰이고 있다.
국내는 아직 대중화가 되지 않았으나,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일본에서는 건강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국내수요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

◆수박·참외·복숭아 5~13℃ 보관시 가장 맛 좋아
-맛있는 온도감지 인디케이터 부착 포장재 개발

과일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온도조건은 몇도 일까?
최근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임명순)가 과채류의 온도별 맛 검정을 실시한 결과 아삭아삭한 맛과 단맛, 과즙정도가 최상으로 나타날 때 수박은 8~10℃, 참외는 5~7℃, 복숭아는 8~13℃에 냉장 보관했을 때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온도가 많이 올라가는 여름철 과채류를 안전하고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온도감지색변화 인디케이터'가 부착된 투명 비닐 용기도 함께 개발됐다.
원예연구소측은 “안전하고 손쉽게 과실·과채류를 들 수 있는 손잡이 부착 투명 비닐 용기를 개발해 그 동안 대다수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다양해지는 기능성 쌈채소의 위생세척 포장재와 기능성분별 포장용기 3종을 이번에 선보여 채소 소비확대는 물론 안전유통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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