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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8-29
제목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하락세 둔화
올 9월의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86.5로 나타나 전월에 비해 하락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경기부진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됐다.<본지 29일자 39면 표 참조>
2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500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올 9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86.5를 기록, 지난해 11월이후 11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앞으로도 이러한 경기부진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체감경기 하락세는 다소 둔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변동 항목별 SBHI를 보면, 생산(88.5) 내수(85.7) 수출(83.2) 경상이익(79.0)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자금조달사정 SBHI는 77.7로 나타나 중소제조업의 자금난이 더욱 가중 될 것으로 보였다.
재고수준 SBHI도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감소로 109.7을 기록, 향후에 재고누적이 지속돼 기업들의 경영압박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협중앙회 산업조사처 김도언 과장은“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와 세계경제의 회복조짐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중소제조업의 경기부진이 지속된 원인에는 노사분규가 경기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소비와 투자가 회복되지 않는 등 경제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8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실적 SBHI는 지속된 내수침체와 완성차 등 모기업의 노조파업 영향으로 당초 전망치(76.3)를 밑도는 70에 머물러,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8월중 중소제조업의 경영상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이 6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인건비상승(43.6%)과 업체간과당경쟁(41.7%) 판매대금회수지연(36%) 등으로 응답했다.
특히 인건비 상승(4.5%P)과 판매대금 회수지연(3.1%P)에 따른 경영애로가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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