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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3-08-29
제목 인천-중국 컨항로 운임 하락
지난 6월 인천-중국간 컨테이너선 첫 투입 이후 인천지역을 통해 중국을 오간 화물량은 다소 늘었고 운임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해양수산부는 인천-청도항로를 시작으로 위해, 연태 등 4개 카페리항로에 컨테이너선을 투입한 이래 인천-중국 컨항로의 주당 수송능력은 4,600teu로 증가했으며, 이는 기존 카페리선 수송능력의 56.2%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현재 평균 12%의 소석률을 기록하고 있는 동항로의 화물량은 앞으로 계속 점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페리와 풀컨테이너선의 운임이 각각 TEU당 150~200달러, 30~50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중국간 컨테이너선 취항으로 인해 평택·부산-중국간 등 경쟁항로의 운임까지 TEU당 30~50달러가 내려간 것으로 밝혀져 인천-중국 컨테이너항로 개설이 한중 컨테이너항로의 과잉선복 심화와 운임하락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안에 인천-천진, 상해, 단동항로에 컨테이너선이 추가 투입되면 인천-중국간 컨테이너선에 의해 수송되는 화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카페리선이 취급하는 화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컨테이너선 운임하락과 함께 카페리선의 운임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지역 관계자들은 인천-중국간 컨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경인지역의 대중국 일부화물에 대한 부산항과 광양항을 경유하는 물류왜곡 현상이 개선되고 인천지역 화하주들의 경쟁력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항만의 컨부두시설 부족으로 컨선사들은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대해 인천지방해양청은 늘어나는 컨테이너 물동량 및 추가 항로개설에 대비 인천남항 항로준설 및 부두시설 건설(1~4만톤급 3개선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중에는 컨테이너 항만시설 부족현상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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